참가후기

[교과목수강]UC Berkeley (2010-10-25)

2014.04.30 유준 Summer Session
– 지원절차

 

0.여권 만들기

  자세한 절차는 생략.  여권상의 영문 이름과 각종 문서들, 특히 카드 상의 이름은 꼭 일치시키세요. 

  이름이 다르면 계산할때 거부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티켓팅(인천<>샌프란시스코)

 확정되는 대로 빨리 구입하셔야 합니다.

 5월 중순경에 중화항공 115만원짜리 구입했는데(6/29 in, 8/18 out, 타이페이경유) 

  직항표랑 가격차이 크게 안나더군요.. ㅠㅜ 암튼 빠를 수록 좋습니다.

 

 특히 SF 공항에 늦은 밤에 도착하지 않도록 하시구요

 

 

2.등록

 summer.berkeley.edu 의 Summer Course 로 들어가면 상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등록은 신용카드로 결재하셔야 하구요.

 제 경우 3학점짜리 수업 하나에 등록금이니 뭐니 이거저것 합쳐서 1645$인가 들었습니다.

 

 등록이 성공적으로 되면 Confirmed Schedule이 메일로 날아오고,

 Calnet(POVIS 비슷한 개념) 아이디도 만들 수 있습니다.

 

 

 

3.비자(VWP)/보험

 저는 3학점만 수강했기 때문에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으로 다녀왔습니다.

  http://www.vwpkorea.go.kr/ <- 여기 들어가셔서 “ESTA 바로가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은 대아여행사가서 했습니다.

 버클리 간다고 하고 여행기간 언제까지라고 하니 알아서 잘 해주더군요

 약 15만원 나왔습니다.

 

 

4.숙소

저는 기숙사 들어가는 대신 버클리 한인 학생회(kgsa.net)를 통해서 아파트를 Sublet 했습니다.

 

방주인은 박사과정으로 계신 한국분이었고 당시 중국에 계신 상태라고 하던데

그런 식으로 방학중에 빈방이 많이 나오는 듯 하더군요

 

제가 구한 방은 2bed/1bath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투룸 정도 크기였습니다.

6/29 ~ 8/12 까지 쓰는데 1300$에 했었죠. 친구랑 둘이서 썼으니 인당 650$

Residential Hall 3인실도 1700$인가 하는거 생각하면 참 착한 가격이죠ㅋ ^^

매일 저녁에 스테이크+와인 먹었는데도 기숙사보다 싸게 듭니다

 

주거환경도 기숙사보다 훨씬 쾌적하고, 취향껏 밥해먹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

그리고 렌트 기간만 넉넉하게 잡는다면, 세션기간 끝나고도 숙소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거-

 

 단점으로는 클래스 메이트 말고는 친구사귀기 힘들다는 것과

자잘하게 집안일 하기가 좀 귀찮다는걸 들 수 있겠습니다.

 

 

5.입국

공부하러 왔다고 그러면 입국심사할때 이래저래 말이 많아지니

그냥 관광하러 왔다고 하는게 속 편합니다…

 

특히 어디서 머물건지 주소도 정확히 알아가셔야 험한 꼴 안봅니다;;;;

공항에서 다운타운 버클리 까지는 지하철인 BART로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공항과 연결되어 있고 찾기 어렵지 않아요. 노선 정보는 www.bart.gov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학생증

세션이 시작하면 i-house에서 수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하는데요,

Full-time Student가 아니라면 (즉 6학점 미만 수강) 특별히 check-in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다음 학생회관 건너편 Cal1 Card Office에서 학생증을 발급받고 AC-Transit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만들때 Full-time student가 아니라는거 얘기해 주시면 여권과 Studnet ID만 알려달라 그럴겁니다.

아! 그리고 즉석에서 사진찍어서 학생증에 띄워줍니다.

맘에 안들면 다시 찍어달라고 하실 수도 있음 

 

 

 

 

 

 

– 수업

 

원래 Sex and the Brain 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수업 따라가기가 좀 많이 힘들더군요 – _-

 

교수님 설명은 대충 따라잡겠는데, 토론 수업시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만 여학생들이 많아가지고, 온갖 인종의 여자를 다 만나볼 수 있으니

영어에 자신 있으시다면 추천 (심지어 교수님도 금발 미녀임ㄷㄷ)

 

 

 

정정한 과목은 Introduction to Human Nutrition

 

앞부분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던 소화과정에 대해 주로 배우고, 영양학과 식이요법 등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시험도 객관식인데다가 별로 헷갈릴거 없이 나와요

 

중간에 숙제로 Farmer’s Market 다녀오는 숙제가 있었는데

귀찮긴 하지만,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

 

적당히 편안한 수업 찾으신다면 추천.

 

 

 

 

– 관광/여행정보

 

UCB는 워낙에 정보가 많아서;

중복 없는 내용 위주로 적겠습니다.

 

버클리힐 strawberry canyon fire trail
버클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새더타워도 저 발밑에 있을 정도.

식물원 올라가는 길에 오른쪽 비포장 도로로 빠지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애완견들 데리고 자주 운동하러 다니는 길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 

 

Top of the mark

샌프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있는 라이브 바입니다. 9시인가 이후부터는 입장요금이 있으니

그 이전에 들어가서 야경 구경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

 

Emereyvile

베이브릿지 건너기 전에 있습니다.

각종 쇼핑몰들, 서점, 영화관 등등 있는 곳이고, 그닥 넓지 않아서 소소하게 놀기 좋습니다.

F번 버스타고 베이브릿지 건너기 전에 NIKEA 인가.. 그거 광고 보이면 내리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