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어학연수]UCLA (2011-09-03)

2014.04.30 김동준 Summer Session

1. 학교선택

 4~6주간 되는 짧은 수업기간이기에 주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UCLA의 경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 LA에 있기때문에 경험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료가 다소 비싼감이 있었으나 그만큼 돌아다닐 곳이 많았습니다. UCLA의 문제점(?)이라 하면 한국인이 의외로 매우 적다는 것 입니다.

 

2. 비행기 예약

 서머세션 합격동시에 바로 하십시오. 빨리하면 쌉니다.

 

3. 여권/비자

 UCLA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학생비자가 따로 필요합니다. 매우 귀찮습니다. 학교에 있는 대아여행사에서 가서 서류를 준비하였습니다.(학기중이라 매우 매우 매우 귀찮습니다.) 

 

4. 수업

 대부분의 학생들이 IECP를 신청하게 될 것입니다. 영어회화의 중점을 맞춘 수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다만 수업의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외국친구들을 사귄다는데 중점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을때는 중국, 대만, 이탈리아에서 70%가 왔습니다. 영어가 제2외국어인 학생들끼리 수업을 듣는것이므로 미국인들은 없습니다. 오전에는 수업이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수업은 차이가 큽니다. 오후 수업은 TOEFL, Discovery LA, Communication 세개가 있습니다. 토플수업은 가장 학구적인 수업이라고 합니다. 숙제도 많은 편이고 영어공부하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Communication 같은 경우는 발음 교정에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Discovery LA인데 일주에 한곳씩 학교 근처 명소를 돌아다니며 인터뷰도 하고 조사도 하는 수업입니다. 수업의 취지는 정말 좋으며 학교에서 밀고 있는 수업이나 사실 첫주 둘째 주 정도가 지나면 학생들이 숙제를 가라로 하기 시작합니다.(조별 숙제임) 또한 투어를 할 때 빼고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수업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장점은 같이 놀러나가다 보니 반친구들끼리 금방 친해지고 따로 더 놀러다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나머지가 다 단점입니다.

 

6. 기숙사 / 식사

 매우 잘 나옵니다(비싸자나요..). 돈 생각안하신다면 불만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숙사 시설도 깔끔하지만 우리학교 기숙사 만한 크기에 3명씩 삽니다. 그다지 불편하진 않습니다.

 

7. 학교생활

 수업이 끝나면 거의 근처로 놀러 나갔습니다. 조금만 둘러보고 와도 밤 8~9시 입니다. LA는 매우 큰 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UCLA는 서부에 치우쳐 있는데 그래서 다운타운 가기는 조금 멉니다. 놀러나갔다 오면 밥을 먹습니다. 밥을 먹고 조금 쉬다가 농구를 합니다. 농구 끝나고 씻고 잡니다. 이게 평일의 생활 패턴입니다. 

 주말에는 미리 약속을 대충 잡아놓고 멀리 갑니다. 다운타운이나 놀이동산(LA근처에 놀이동산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 랜드,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이 있습니다. 저는 디즈니랜드 빼고 가 보았습니다.)에 놀러갔습니다. 야구도 한게임 봤는데 원래 야구에 관심이 있어서 매우 재밌게 보았습니다.  

 

7. 경비내역

비행기 왕복 : 126

F1 비자 발급비 : 45~50

수업료기숙사식당비(11 Meals per week) : $ 3200 ( 340만원)

생활비(수업기간 동안 사용한 생활비와 2주간의 LA외 다른 지역여행 경비 까지 포함) : 310